공지 | 제8회 객원연구원모집안내 | 남경자 | 2019-01-31 | 35,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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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여러분의 질문을 받습니다! | 손우정 | 2012-03-07 | 51,463 |
배움의공동체연구회 | 2020-04-08 | |
거제통영연구회 정선영선생님의 사례를 공유합니다.
오늘 인근의 수학선생님 세 분과 <수학1> 지수 단원 수업을 한 차시 진행해보았습니다.저의 수업 순서는
1. 사전과제 피드백2. 본시 탐구과제 제시3. 정리과제 제시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눠서 진행했는데 깜빡하고 사전과제 피드백 할 때 녹화를 못했어요앞 부분에는 미리 숙제로 제출한 사전과제를 제가 보고 그 중 하나를 화면에 공유해서 피드백을 했어요. 그리고 a의 조건이 어떠해야 하는지 발문해서 조건을 찾은 뒤부터 녹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탐구과제와 정리과제를 미리 드렸어야 했는데 오늘 수업할 탐구과제와 정리과제를 드리지 못해 소모임 토론은 진행되지 못했고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으로 진행했습니다.수업을 듣는 분들에게 활동지가 없다보니 그 분들의 화면을 띄워서 공유하는 것이 불가능 했지만 핸드폰의 “화면뒤집기” 기능을 이용해서 노트에 써서 그 부분을 화면으로 띄워서 얘기해 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이 화면을 공유해서 설명할 때 잘 들으려면 제가 “발표자 보기” 화면으로 해두고 말하는 분의 화면을 크게 보거나 화면창을 조절하여 얘기하는 분의 화면을 크게 보아야 하는데 그 때는 그런 부분이 조금 미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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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공동체연구회 | 2020-04-08 | |
배움의공동체 안양과천연구회의 양혜란선생님의 실천을 공유합니다.
온라인 수업에서 모둠활동 하기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가야하는 지금, 나는 두렵습니다.
그 두려움과 스트레스는 주저앉게 하고 포기하게 됩니다.
‘이젠 그만 둘 때가 된 거야’라고 속으로 중얼거립니다.
주저앉았을 때 나를 일으켜 세운 건 ‘집단지성’, ‘연대’라는 힘이었습니다.
선생님들마다 서로 모르는 것을 묻고, 알고 있는 것을 조금이라도 나누려고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시대는
우리가 살아온 시대보다 훨씬 빨리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경험은 리셋되고 새롭게 시도하고 도전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삶의 힘도 ‘연대’일 것입니다.
고립되지 않고 서로 의존하고 모르는 것을 묻고 도우며 함께 가는 삶이 되어야 하겠지요.
수업에서 모둠활동은 아이들에게 미래를 살아가는 힘을 기르게 합니다.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수업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우리 교사가 할 일이겠지요.
위기의 ‘기’는 ‘기회’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위기의 시대에 우리는 새로운 길을 함께 걸어갈 것이며,
우리의 삶의 지평도 그만큼 넓어지겠지요...
온라인수업이라는 나락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있다가
‘온라인수업 환경에서도 어떻게 하면 배움의공동체 철학을 수업에 구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자던 배움의공동체연구회 선생님들의 제안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고립되거나 소외되지 않는 돌봄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교실 수업처럼 모둠활동을 하게 할 것인가를 고민했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선생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나눕니다.
1.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활용하여 모둠활동 하기
모둠별로 오픈채팅방을 만들어서 링크를 걸어두면 아이들이 오픈채팅방에 모여서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전화번호 없이 링크로 카톡 오픈방에 초대할 수 있고 카톡만 깔려있다면 입장할 수 있습니다.
링크 주소를 알고 있는 사람만 입장하도록 설정하면 됩니다.
혹시 잘못 들어온 사람(다른 모둠의 아이)이 있다면 강퇴(강제퇴장) 시킬 수도 있습니다.
프로필도 수정 가능하므로 자기 이름으로 프로필 수정하게 하고, 내 프로필도 수정하면 개인정보 노출 없이 카톡이 가능합니다.
교사는 모든 채팅방에 있고 모든 대화내용은 기록(캡처 및 저장)이 가능하므로 우려되는 사이버상의 문제도 통제(?)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온라인 수업환경이기 때문에 교사는 모든 모둠에서 모둠활동을 관찰하고, 모든 모둠을 돌볼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서도 교사는 최소한의 개입으로 아이들의 활동(대화)이 살아날 수 있도록 이끌어주어야 하겠지요.
온라인상에서는 물리적 거리가 없으므로 6명 정도의 모둠으로 하려고 합니다. 소그룹일수록 교사가 관리해야 할 모둠이 많아서 정신없을 것 같고, 그렇다고 인원이 너무 많으면 여기에서도 존재감이 없는 아이가 생길 수밖에 없으므로 경우에 따라 적정하게 인원을 구성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만들어서 링크 복사하는 방법은 첨부된 파일을 참고하세요.
2. 구글클래스룸 행아웃 활용하여 모둠활동하기
플랫폼이 구글 클래스룸이라면 행아웃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행아웃 미트를 이용해서 화상대화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행아웃의 좋은 점은 나중에 들어와도 이전 대화를 다 볼 수 있습니다.(네이버 밴드처럼)
교사가 미리 사전지시내용을 올려두어도 되겠지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구글클래스룸 행아웃 링크 만들기 파일 첨부합니다.
3. 줌(Zoom) 소회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만, 화상대화는 교사가 한 회의(모둠)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대화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화상대화가 가장 좋을 것 같지요...
학교에서 모둠활동을 얘기하면 선생님들은 예상되는 온갖 어려운 점을 늘어놓습니다.
과제형이나 단방향 영상 수업만으로도 어려움이 많은데... 실시간으로 어떻게 아이들을 돌보느냐며 난색을 표합니다. 너무 앞서간 의제라고 합니다...
온라인 수업 환경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누군가(친구나 선생님)가 있다면 아이들의 배움은 더 깊어지고, 서로 돕는 모둠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온라인수업에서도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질높은 배움을 도전하며...
우리 모두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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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공동체연구회 | 2020-04-08 | |
진주배움의공동체연구회 밴드에 올라온 통영여고 정선영 선생님의 온라인수업 준비 사례입니다.또 배울점이 많네요
!-------------------지금까지 온라인수업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저의 수업방법으로 생각해본 것입니다.물론 아직 실행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중간에 몇 번의 변화는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2학년 수업을 담당하고 있어 다음 주에 제 수업에 대한 안내를 먼저 하려고 합니다.
수업안내는 다음과 같이 할 계획입니다.[수학1(정선영선생님) 한 차시 수업 흐름 및 방법 안내]① 선생님이 사전과제 제시: 첨부1(수업 3일전 학습방에 업로드)② 학생들이 사전과제 제출: (수업 1일 전까지 제출)③ <수학1>수업시간에 zoom에서 제출된 과제를 피드백하면서 수업 열기 & 새로 나오는 용어나 개념이 있으면 설명하기: (이 부분은 수업 후 동영상으로 만들어 학습방에 링크 올리기)④ zoom에서 모둠활동으로 개념을 찾기 위한 탐구과제해결하기: 첨부2(수업든 날 아침에 학습방에 업로드)⑤ zoom에서 모둠에서 논의한 것을 전체 공유하기: (이 부분은 수업 후 동영상으로 만들어 학습방에 링크 올리기)⑥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과제제시-모둠에서 서로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을 준 후 수업마치기: 첨부3(수업 마치는 시간에 학습방에 업로드)⑦ 학생들은 내용정리과제 제출: (가능하면 수업한 날에 제출할 수 있도록 독려)※ 수업내용에 따라 ①~⑦ 중 일부 과정은 생략될 수 있습니다.그리고 첫 수업은 zoom화상으로 만날 계획입니다.[수업주제: 서로 인사하기]1. 제 소개를 간단히 하고2. 학생들에게 몇 가지 질문하기- 3월, 4월 동안 한 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개학이 기다려졌다(O, X) 그 이유는?3. 소회의실(2명씩 배정)을 만들어서 2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 각자 1분 자기소개시간 갖기- 무작위 배정해서 6~8회 정도 반복하기.4. 사전과제를 어디에 올렸고 어떻게 제출하면 되는 지 설명하고 수업마치기두번째 수업부터는 위에서 안내한 흐름대로 해보래구요.우선 <수학1> 1차시 사전과제, 모둠탐구활동, 정리활동에 제시할 3개의 파일을 첨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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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공동체연구회 | 2020-04-08 | |
경남 김해배움의공동체연구회 오혜진선생님께서 만드신 자료입니다.
함께 공유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 파일로 첨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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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공동체연구회 | 2020-04-08 | |
배움의공동체 서울서부연구회 권우섭선생님의 사례를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배움의 공동체 서울서부연구회에서 동료들과 함께 배움의 공동체 철학과 수업을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는 국어교사 권우섭입니다.
처음으로 시행을 준비하고 있는 온라인 수업 준비로 고생이 많으시지요?
손우정 대표님께서 배공홈피를 방문하시는 많은 선생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어떠한 사례든지 함께 나누며 서로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셔서 제 부족한 사례를 공유합니다.
제 수업 사례는 배움 중심 수업 사례로도 또 온라인 수업 사례로도 모두 기초적인 수준이고 쉬운 수준이라서 누구나 다 따라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편하게 마음 먹으시고 아례 사례를 한 번 가볍게 보시기 바랍니다.
https://oc30.ebssw.kr/sjms201kor/hmpg/hmpgAlctcrListView.do?menuSn=337345
이 사례는 온라인에서 학생 배움 중심 수업을 시도해 보려고 하는 사례입니다. 'EBS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 사례입니다.
저는 중학교 국어교사라서 중학교 선생님들께 혹시 도움이 되실까 싶어서 공유합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저희 학교 선생님들께서도 부담스러워 하시고 막연해 하시는 것 같아서 주말을 이용해 먼저 만들어 보았습니다. 온라인 도구는 'EBS 온라인 플랫폼'만 활용하였고요. 영상은 그냥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으로만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제 수업 사례가 가장 기초적이고 단순한 온라인 수업 사례일 것 같아요.
아래의 내용은 저희 학교 전교직원 단톡방에 올린 메시지를 조금 수정한 글입니다.
1. 선생님, 제 온라인 수업 사례입니다. EBS온라인클래스 플랫폼 사례로 참고가 되실까 싶어서 공유합니다.
2. 저는 특별한 도구 없이 '(1)오래된 노트북, (2)휴대폰 사면 주는 이어폰, (3)파워포인트 프로그램'만 사용했습니다.(파워포인트 프로그램에서는 '슬라이드쇼 녹화 기능'을 활용했습니다.)
3. 저는 온라인 수업에서도 중요한 것은 수업 디자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막상 온라인 플랫폼이 정해져서 수업을 조금 디자인해보니 제 온라인 수업 디자인은 오프라인 수업과 큰 차이가 없더라고요. 제 한계인가 봅니다. 일단은 그냥 이렇게 생긴 대로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4. 저도 기본적으로 강의마다 영상을 탑재하는데요. 원래는 1분 정도로 수업 주제 소개만 영상으로 제시해주려고 했는데요. 조금 연습해보니 아이들이 학습하는 데는 영상을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요. 실제로 수업 시간에 질문을 순서대로 제시해주는 것처럼 해줄까 해요. 그래도 영상의 길이는 2분 정도면 될 것 같아요.(정정합니다. 실제로 해보니 5분 이상입니다.^^;;) 아이들은 영상을 재생해서 교사의 질문을 듣고는 질문에 대한 답을 쓰기 위해 영상을 잠시 멈춰놓았다가 답을 다 쓰고 나면 다시 영상을 통해 교사의 질문을 듣고 활동하고 하는 식으로 하면 어떨까 싶어요.
5. 제가 탑재하는 영상은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으로만 만들었기 때문에 슬라이드와 교사의 목소리가 주가 되는 영상이에요. 위의 링크로 들어가 보시면 로그인하시지 않으셔도 게시판들의 구성과 맛보기 영상을 보실 수 있어요.(4월 16일 이후부터는 제가 개설한 EBS 온라인 클래스에서 저희 학생들이 학습을 하게 되므로 4월 15일 이전 정도까지만 전체공개로 공개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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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공동체연구회 | 2020-03-06 | |
배움의 공동체연구회에서는 매년 학습연구년을 맞이하신 교사들을 대상으로 객원연구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 사항을 참고하시어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신청 자격 및 대상
① 배움의공동체 지역연구회 활동을 하고 계신 분으로 지역 대표의 추천을 받은 분
② 배움의공동체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수 15시간 이상을 이수하신 분
③ 가능한 주 2회 이상 수업을 참관하고 홈페이지에 수업비평서를 제출할 수 있는 분
※하는 일 :
- 전국 배움의 공동체 실천학교 수업참관/ 년 3회 전국 운영위원 워크샵 참가(선택)
- 참관후기 및 수업비평서 홈페이지에 게재하기
※신청방법 : 메일접수 baeumdesign@naver.com (지원서 파일 참고)
※신청마감 : 2020년 3월20일
※신청결과는 개별 연락함
문의: 070-8624-3562/ 010-9083-3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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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영 | 2019-12-16 | |
◆일시: 2019년 11월 27일 수요일 6교시(14:30-15:15)
◆수업자: 경남 웅동중학교 김00교사
◆대상: 경남 웅동중학교 2학년 0반 00명
◆주제: Pride of Korea
◆성취기준:
[9영03-01] 문장을 의미 단위로 끊어 읽으면서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9영03-04] 일상생활이나 친숙한 일반적 주제의 글을 읽고 줄거리, 주제, 요지를 파악할 수 있다.
[9영03-07] 일상생활이나 친숙한 일반적 주제의 글을 읽고 일이나 사건의 순서, 전후 관계를 추론할 수 있다.
[9영03-09] 일상생활이나 친숙한 일반적 주제의 글을 읽고 문맥을 통해 낱말, 어구 또는 문장의 함추적 의미를 추론할 수 있다.
◆단원구성
1차시: Listening & Speaking 1 - 허가 여부 묻기
2차시: Listening & Speaking 2 - 금지하기
3차시, 4차시: Reading -An lnterview with Dr. Park Byeong-seon
<u>5</u><u>차시</u><u>: Extra Reading -Happy Others, Happier Me</u>
6차시: Language in Use - 간접의문문, because of
7차시: Think and Write - 인터뷰 기사 쓰기
◆수업흐름
1. 본문 전체 읽기(개별)
2. 본문 다시 읽기(교사와 함께) -끊어 읽으며 의미 파악하기
3. [활동1] -줄거리 파악하기, 함축적 의미 추론하기
4. [활동2] -함축적 의미 추론하기, 주제 및 요지 파악하기
◆수업협의
<수업자이야기>
우리 학교 학생들은 영어를 만나는 경우가 매우 한정적이다. 수업시간과 시험기간에만 잠깐 영어 교과서에 나오는 영어문장을 다시 한 번 더 보는 것이 다 인 듯하다. 중학교 시절 내내 만나는 영어 지문이 너무나도 양이 적다는 생각을 늘 하고 하였다. 영어 교사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라는 고민을 자주하였다. 영어 수업시간에 다양한 지문, 문장을 의미 있게 만날 수 있게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올해 2학년들은 타교과서의 영어 지문을 활용하여 수업 디자인을 구성하는 일이 많아졌다.
영어 독해 수업을 디자인할 때는 ‘영어 단어 하나하나 해석을 하는 수업이 아닌, 영어를 의미 있게 만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를 고민하였다. 활동지를 통해 영어 이해 능력을 기르고,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길러졌으면 좋겠다. 처음 본 지문을 통해 지적 호기심을 높여서 수업 몰입도가 향상되고, 모둠활동을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함께 배우고 표현하는 수업이 되길 희망해 본다.
<수업협의>
1모둠: ○○이, ○○이는 잘하는 아이이고, ○○이랑 ○○이는 욕심이 없는데 그 중 ○○이는 적극적인 반면 ○○이는 기복이 있는 아이이다. 활동2 해석을 어려워하였다. ○○이가 이때 ○○에게 알려주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무언가 하려고 하면 ○○이도 가르쳐줄 수도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가 아이들이 모르는 것을 교사에게 적극 질문했는데 교사가 답을 안 주었다. 그러자 아이들이 스스로 답을 찾아냈다. 이때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아이들에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지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2모둠: 리더가 없고 수준이 비슷하여 협력이 잘되었다. 영어에 대한 확신이 없어 확인하는 시간이 길었다. A만 하고 B는 전혀 손을 못 대었다. 오늘 수업에서 해석이 없고 문제를 풀면서 텍스트를 이해하는 디자인이 좋았다. A에서 공중전화질문이었는데 아이들은 휴대폰 세대여서 공중전화에 대한 이해가 안 되는 것 같았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지문을 가져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를 읽고 아이들이 한 번 더 모둠에서 읽고 했는데 아이들은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적었다. 제목 정하고 이유를 적지 않고 이야기 하지 않는 장면을 목격하였다. 지문을 많이 넣고 여러 가지 과제를 넣었는데 나도 그렇지만 아이들이 앞에만 읽고 뒤에는 해결했다 생각하고 과제를 수행하지 않았다. 그때 수업자가 “이유도 말해볼래?” 하니까 아이들이 “아~”하면서 이유를 말하였다. 나의 수업에서 학습지를 만들 때 어떻게 지문과 질문을 가져와야할지 고민하게 되었다.
3모둠: 성취기준에 적합한 함축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이었다. 학습지의 난이도에 따라 협력의 정도가 달라진다. 마지막 문제가 수준별 문제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글로 이야기해도 되고 영어로 해도 되는 부분이 좋았다. 뒷장의 질문 물음에 대해 나도 이해가 안 되었다. 질문을 심플하게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4모둠: ○○는 잘하고 나머지는 잘 안되었다. ○○마저도 첫 문제를 이해하지 못했다. 당연히 나머지도 못하였다. 첫 문제를 실패하고 나니 뒷문장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전체 공유할 때 하나씩 힘들어했던 부분이 채워졌다. 학습지를 풀면서 그 이후에도 계속 앞의 본문을 볼 수 있었다. 반복하면서 마지막에는 전체를 이해할 수 있었다. 제목 만들기에서는 4명의 아이들이 모두 주체적으로 표현하였다. 영어가 도구과목으로서 단어를 많이 알고 해석을 하고 내용을 파악해서 찾아내는 능력이 필요한 과목인데 이 모둠의 3명과 같이 잘 못하는 아이들은 능력을 잘 발휘되지 못했다. 이런 부분들이 고민되었다.
5모둠: ○○이가 잘하고 빨리 한 뒤 “뒷장이 없네. 나는 단어나 외워야겠다.”라고 말하였다. 그때 수업자가 “표면적인 이유 말고 더 심화된 이유 말해볼래?”라고 말하니 더 깊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 학생들이 작성한 활동지를 수업자가 잘 캐치해서 적절하게 개입하니 더 좋았다. 활동지 뒷장에서 어디에서 찾아야하는지 고민하는 것을 보고 활동지 질문을 좀 더 심플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활동지 지문은 어려워도 되는데 발문이 심플해야 아이들이 엉뚱하게 헤매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제목만들기에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원제목을 말하게 하여 정리하는 느낌이었다. 제목을 정하는 활동을 마지막에 하면 수업의 방향을 정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6모둠: 아이들이 통으로 지문을 이해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있다. 한글도 어려운데 단어도 알아야하고 단어의 쓰임도 알아야하니까 힘들어하였다. 앞장에서 서로 설명하는 과정에서 맥락을 알아가는 것 같았다. 해석의 여러 조각을 모아서 맥락을 이해하고 친구들이 전체를 이해해가는 과정이 좋았다. ○○이가 “이 내용이지 않을까?” 하면서 다양하게 말하였다. ‘아이들은 상상력과 과제 해결력을 가지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점프과제가 좀 중복되지 않았나 하는 내용을 논의했다.
외부교사: 성취기준과 수업의도가 맞아떨어진다. 영어 단어를 해석하는 것이 아니고 맥락을 가지고 영어문장이 의미하는 것을 알아가는 것 같았다. 실생활과 연결되는 텍스트를 가져와서 참 의미 있는 수업이었다.
<수업자 성찰>
학생들의 실제 활동과 배움을 여러 선생님들이 관찰하여 말씀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학생들이 소리 내는 것을 힘들어 한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부분을 내가 많이 놓쳤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생들이 집중하고 활발하게 하기 위하여 방법을 바꾸고 있는데 그동안 레포를 형성하고 활동에만 신경을 썼다. 기초에 충실할 수 있도록 소리 내서 읽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부분이 큰 배움이었다.
<수업소감>
수업자가 텍스트 선정에 고민을 많이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고급 텍스트는 수업을 품격 있게 만들고 학생들의 배움을 깊고 풍부하게 만드는 것 같았다. 단순한 영어 해석이 아니라 영어 문장 속에 들어있는 의미가 아이들로 하여금 한 번 더 생각하게 하고 자신의 삶에 도움을 주는 것 같았다. 그러한 텍스트를 찾아 학습지로 만드는 수업자의 수고와 전문성이 돋보이는 수업이었다. 마지막 활동에서 제목을 붙였고 이런 활동은 수업에 대한 방향을 잡게 되는 것 같아 좋았다. 다만 학생들이 자신이 만든 제목을 말할 때는 밝고 의욕이 넘쳐 보였으나 수업자가 원제목을 알려 주었을 때는 자신의 제목에 대해 실망하는 눈빛이 보였다. 원제목 없이 아이들이 직접 만든 제목과 그 이유를 더 들어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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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진 | 2019-12-09 | |
◇ 일 시: 2019. 11.13 (수요일)
◇ 대 상: 관봉초등학교 4학년 사회
◇ 수업자: 김○지 선생님
◇ 교 과: 사회
◇ 단 원: 2. 필요한 것의 생산과 교환
◇ 수업주제: 선택 너머의 선택
◇ 성취기준: [4사04-03] 자원의 희소성으로 경제활동에서 선택의 문제가 발생함을 파악하고, 시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생산, 소비 등 경제활동을 설명한다.
◇ 단원의 흐름
1차시: 돈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2차시: 무한의 욕망과 유한의 자원,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
3차시: 용돈 관리의 중요성! -저축은 왜 필요한 걸까?
4차시: 현명한 선택① <합리적 소비> -한정된 재화로 최대의 만족을!
5차시: 현명한 선택② <착한 소비> -소비자가 세상을 바꾼다!(동물복지)
6차지: 현명한 선택③ <착한 소비> -소비가 세상을 바꾼다!(윤리적 기업)
◇ 수업흐름
1. Hop: 어떤 달걀을 선택할까?
2. Step: 우리가 먹는 달걀을 어디에서 왔을까?
3. Jump: 소비자로서 우리의 책임은?
◇ 수업자 이야기
- 부족한 수업이었다. 경제 단원. 경제 활동과 현명한 선택인데 현명한 선택이 무엇일까 고민을 했다. 한정된 재화에 합리적 선택을 하는 것인데, “신발을 선택한다 했을 때 싸지만 브랜드는 없고 내구성이 좋은 선택을 할 수도 있고, 브랜드 패션을 자기표현으로 생각하고 가격이 높은 가격을 선택할 수도 있다.”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소비자로서의 만족만으로 끝나는 것일까? 라고 생각하고 윤리적 소비까지 생각하도록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겉으로 볼 수 없는 것을 교사가 배우도록 하고 그 다음에 선택을 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소비에도 고민의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 저의 의도였다.
◇ 수업사례연구1(모둠 협의)
◇ 수업사례연구2(전체 공유)
* 활동1에서 단어를 잘 몰라서 주춤거리는 것이 보임. 몇 마디 하지 않아도 결론을 찾아가 는 모둠의 대화가 많지는 않았지만, 어떻게 해서든지 찾아가는 것이 좋았다. 아이들이 동 물 복지에 초점을 맞출 수 있었고, 생활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수업이었다.
* 대화가 활발하지 않았지만, 옆 모둠의 소리를 듣고 상호작용을 하였다. 평소대로 활발하 지 못했다.
* 토론 토의가 많았던 수업이다
* 임○지 지식적으로 똑똑한 아이인 것 같다. 해○이는 동네에서 농사를 짓는 경험이 많은 아이. 서로 공유하는 과정에서 풍부해지는 수업. 살고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닭이라는 소재가 경험에서 나오고 우리 식단에 쉽게 오르는 것을 소재로 하여서 더 공 유하고 나눌 것이 많았던 수업이었던 것 같다.
* 교사의 설명이 없는 수업이었다. 윤리적 선택이 아이들과 삶에 영향을 줄 것 같다.
* 배움의 공동체 수업이 처음인데, 수업이 역량을 잘 키울 수 있는 희망적인 수업인 것 같다.
* 활동이 많은 수업이 아닌 몰입하고 깊이 사고하는 수업이었다.
* 4학년 교육과정재구성이 놀랍다. 다음 차시에 4학년이 착한 소비와 윤리적 기업까지 디 자인하는, 크게 그려 보는 수업이다. 모든 사람이 배워야할 중요한 것까지 디자인한 배우 는 수업이었다.
* 저는 1학년 수업을 하는데 친구의 이야기를 잘 경청하도록 하는 것이 어렵다. ‘○우가 어떤 말을 했는데~ ○은아~ 니가 한 말이 이런 말이야~’라고 말하였다. 뭐가 아이들이 진지하게 듣게 만들까? 아이들과 대등하게 진지하게 듣는 교사의 모습에서 발견했다. 전체 공유할 때 ‘○비가 ○우가 이렇게 말했다고 했다~’라고 하자 교사가 ‘모둠에서 친구 이야기를 잘 듣고 있었구나’라고 하거나, ‘○유야 아까 모둠 친구들한테 이렇게 말하던데 다른 친구들한테 이야기 해 줄래?’ 등...모둠 활동 할 때 관찰하시고 잘 경청하시는 교사였다.
* ○밀이의 경험을 잘 살린 것 같다. 일일이 잘 가르쳐 주지 않고 아이들이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 주시고, 초란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이어주는 서로 배우는 관계로 기다려 주는 것이 보기 좋았다. 어른 보다 더 많은 것들, 닭을 키우는 과정에서의 사례뿐만 아니라, 동물(닭)을 사진으로 관찰한 것으로 동물복지로 연결되도록 한 것이 휼륭한 디자인이었다.
* 1모둠 관찰했는데 활동1에서 텍스트 단어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단어를 몰라도 의견을 교환하고 찾아가는 것을 발견했다. 배우는 관계가 잘 형성되면 아이들이 잘 배울 수 있고, 어려움을 잘 해 나가더라.
* 가르치는 교사가 아니라 배우는 교사로 전환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수업사례를 통해 배우려고 참관했다. 오늘 수업자는 듣는 전문가이더라. ○범이나 ○지는 잘하는 아이들이지만, 주도하지 않고 친구들과 배려해가면서 배우는 모습이 배우 좋았다. 수준 높은 텍스트였고, 어려웠는데도 아이들이 배우는 관계가 잘 만들어지면 해결이 된다는 것도 배웠다.
* 교육과정에서 5~6학년과 겹치는 부분이다. 교육과정을 읽고 교사용 지도서를 봤는데, 3차시로 합리적 소비만을 강조하는 수업(게임, 상황 수업)으로 되어 있다. 수업이 하고 싶지 않아서~합리적 소비만을 강조하면 철저하게 자본의 논리로 간다. 그렇다면 윤리적 소비가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따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한 번 배울 때 윤리적 소비까지 아이들이 고민해 봐야 되는 건 아닌지...
* 수업 디자인이 좋았던 것이, 아이들이 활동2를 하면서 활동1을, 활동3을 하면서 활동1,2의 텍스트를 다시 보고 하는 모습을 관찰되었다.
* 교육과정에 대한 재인식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교사 수업자의 수업관과 고민이 충분히 담겨 있는 수업이었고,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윤리적인 부분이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소비자의 역할이 단순한 물건 선택에 있을까? 아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 한다면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계속 삶속에서 현실에서 고민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교육과정에서 제시되어 있는 것에서 더 깊이 윤리적인 소비까지 접근하는 것이 좋았다.
* 4학년 수준에서 실마리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교육과정 상 5,6학년에서 나오는 부분이라고 하더라도 또 그 단계에 맞게 또 생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계속 현실에서 고민해야 할 부분이므로.
◇ 수업 컨설팅
* 질 높은 수업 디자인(교사의 철학, 교육과정문해력, 동료성)
* 듣고 기다리고, 연결 짓는 교사.
* 아이들이 생각하게 하는 수업, 모두를 주인공으로 만드는 수업
* 수업에서 아이들의 특징
-기초는 혼자, 복잡할수록 함께 하는, 모르는 단어는 모둠에서 해결
* 텍스트 읽기가 잘 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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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진 | 2019-12-09 | |
◇ 일 시: 2019.10. 31.(목)
◇ 대 상: 고1
◇ 수업자: 화홍고 권○○선생님
◇ 교 과: 수학
◇ 단 원: V.함수와 그래프 3. 역함수
◇ 수업주제: 역함수의 의미
◇ 성취기준: [10수학04-03] 역함수의 의미를 이해하고 주어진 함수의 역함수를 구할 수 있다.
◇ <u>단원의 흐름</u>
1차시: 함수의 개념 이해
2차시: 함수의 그래프의 이해
3차시: 합성함수의 의미를 이해하고 합성함수 구하기
4차시: 함수의 합성에서의 연산법칙
<u>5</u><u>차시</u>: <u>역함수의 의미 이해</u><u>(</u><u>본시</u><u>)</u>
6차시: 역함수 구하기
◇ <u>수업흐름</u>
1. 관계를 이용하여 역함수의 의미를 이해하며 역함수의 존재 조건을 알아보기
2. 역함수의 의미를 통해 기본 과제 해결하기
3. 역함수의 의미를 통해 점프과제 해결하기
◇ <u>수업 협의 내용</u>
1. 수업자 소개 및 격려(박수)
2. 수업 협의회 진행 순서(PPT로 준비)
3. 수업자 의도
수업 신청자 손을 들자 여러 명이 될 것 같았는데 혼자였다. 여러 선생님에게 배우고, 컨설 팅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 1학년은 한 반(1-1)만 수업하고 있는데, 1반은 매우 어려운 반이라, 일부러 계속 여러 선생님이 공개하고 있고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함수를 먼저 배우고, 오늘은 역함수를 배우는 시간이다. 역함수의 성취기준을 2차시로 나눠 서, 오늘은 역함수의 의미를 알아가는 문제, 의미만 알아도 풀 수 있는 점프 문제(수능 문제) 로 선택했다.
4. 모둠별 나눔 (관찰 모둠별)
5. 전체 공유 (모둠 대표 발표)
▪○○교사: 저희 모둠은 1분30분씩 모둠 구성원이 의견을 다 이야기했다. 공개 수업에 대해 학생의 공개 수업을 하면서 학생이 성장하지만, 내가 들어가면서 방해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공개 수업을 참관하였다. 공개 수업을 하면서 권○○ 선생님께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았다. 아이들이 스스로 토론 의견을 나누고 서로 배워가는 모습이 좋았다. 아이들이 활동하는 모습에 기다리는 여유가 없었는데, 교사가 기다려주고 아이들이 풀어 가는 과정,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학생들의 대화하는 과정에서 알아가고, 만족 해 하는 모습이 보였다. 공개 수업에서 아이들이 태도가 바뀌니까 공개 수업이 일상적으로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의견이 있었던 반면 일상적 수업이 되기 어렵다는 반대의 의견도 있었지만, 선택의 기준은 아이들이 더 잘 배우는 것 쪽(일상적 공개의 찬반 중)이어야 한다는데 동의했다.
▪□□교사(3모둠 관찰): 1학년 한반 만 들어가는 데(공개수업이 실패? 할 확률이 높음에도) 도전해 본다는 것 너무 좋고 배울 점이다. 수업과 학습지를 공유할 수 있다는 용기가 대단하다. 이○수 임○우 신○하 현○영 4명의 모둠을 관찰했는데, 주도는 현○영, 1:1 대응을 한 학생은 임○우로 모르는 것을 물어보고, 배운 것을 적용해 보고 하였고, 신○하 학생은 운동하는 평소 수업시간에 잠자는 학생인데, 이 학생이 문제를 푸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고, 정말 새로운 면을 보았다. ○영이가 주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수는 배워서 풀지만 약간 소외되는 학생으로 관찰되었다. 잘하는 가르쳐주는 ○영이한테 어떤 도움이 될까? 잘하는 학생에게 모둠 활동이 도움이 될까에 의구심이었는데, 배움을 체계화하는 것으로 관찰하였고, 어려운 학생에게 어떤 도움이 되었을까? 저도 문제를 풀고 있었는데(못하는 학생이 되어), 수학을 배움 중심 수업으로 하면 아이들이 한 발짝 한 발짝 해 나가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활동1(도입)에서 복호화와 암호화 과정이 매우 신선했다. 기본 개념을 잡는데 ‘아이들이 스스로 개념을 잡도록 해 주면 문제를 아이들이 스스로 풀 수 있구나’를 알게 되었다. 아이들 관찰 한 점을 이야기 하면 활동2(기초)에서 3번을 먼저 풀고 2번에 들어감. 전 수업에서 역함수 배우기 전에 합성함수를 배워서 아이들이 3번을 하고 2번을 넘어가지 않았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은 스스로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 먼저 접근하기 쉬운 것부터 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교사: 처음 동기 부여 할 수 있게 암호 풀기가 신선했다. 교과서에 있는 활동이 아니라 따로 구성하는 것이 교과에서 흥미를 끌 수 있다는 중요한 것을 배웠다. 친구들이 함께 하니까 못하고 안하던 아이도 참여하더라는 것을 관찰하였고, 질문에 답을 못했는데, 답을 못하는 학생에게 교사가 “아직?” 하고는 다른 학생에게 자연스럽게 넘기시면서 “괜찮다”고 말씀하셨다. 아이가 나와서 푸는 모습을 보는 게 아니라 나머지 앉아 있는 아이들을 관찰하시는 모습을 보았다. 모둠 구성이 궁금하다. 잘하는 아이 못하는 아이들이 골고루 섞여 있어서.
교사의 입장에서 수업 준비를 하시느라 고생하셨고, 존중하는 말투, 학생이 질문을 했을 때 다시 질문을 던져서 “이렇게 했을 때 어떻게 될까요?”라던가, 학생을 믿고 틀렸다는 말없이 다시 생각해 보도록 하여 학생이 알아냈을 때 자존감이 높아질 수 있도록 만드시는 것 같았다. 학생의 활동을 믿고, 토의 주제를 던져 주셨다.
수학의 기본 문제를 풀고, 점프 문제도 1,2 난위도 별로 구성하셨는데, 못하는 아이들은 충실하게 알 수 있도록, 잘하는 아이들은 점프 문제에 도전하도록 한 활동지 디자인이었다.
모든 아이들이 집중하고, 일방적인 가르침이 아니고, 수평적인 관계가 만들어져 있었다. 여자 아이들이 잘하는데, (느린) 남자 아이가 뭘 하려고 하자, 여자 아이들이 “기다려 주자”라고 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칠판에 쓴 것을 보통 베끼는데 아이들이 모둠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풀어가는 게 인상적이었다.
▪☆☆교사(4모둠 관찰): 4모둠의 특징은 ○민이 잘하고 ○희 ○성이는 수학이 어려운 친구가 아닐까?생각이 들었다. ○민이가 풀고 ○희랑 ○성이게 가르쳐주는 모습이 자주 관찰되었는데, 교사가 일방적으로 수업을 진행했었다면 ○희 ○성이를 한 시간 내내 케어 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선생님이 수업 하실 때 함수의 개념, 개념 정리 박스 안에 문구를 잘 못하니까 적절하게 되돌리게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답을 얘기하면 여러 친구들한테 이해했는지 묻고, 다시 설명하게 하는 것과 문제에 대한 답만 물으시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여러 가지(나중에 답변으로)로 해서 답만 말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것을 묻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교사(7모둠 관찰): 수업에서 좋았던 점은 (제가 사회과라) 역사와 접목(활동1 도입부분)이고, 한 학생이 나와서 풀었는데, 다시 다른 학생이 나와서 자신의 배움을 공유함으로서 다시 알게 하는 과정을 보고, 내가 생각하는 방법이 한 가지(방법1)인데 다른 아이가 다른 방법(방법2)으로 풀 때, 당황하거나 받아들이기 어려운데, 아이들은 받아들이고 궁금하고 하는 것을 보았다. 12번 고친 활동지라고 하던데 고민 많이 하시고 수업에 공을 들이시는 모습이 존경스럽고, 모둠 발문도 한 단계 한 단계씩 소크라테스식 발문으로 답을 바로 알려주지 않고 알아가게 만드셨다.
▪◉◉교사:수학은 정의가 흔들리지 않아야 하는 과목인데, 정의를 정확하게 짚어줘야 하는 게 아닌가? 점프1,2의 간격이 너무 커서 아이들이 접근하기가 어렵지 않았나? 정리에 대한 이야기~(잘못 들어서 적지 못함) 강의식은 모든 아이들에게 배움을 일어나게 할 수 없지만 모둠 활동은 아이들에게 배움이 일어나게 한다.
○민이 ○성이 ○희를 다 케어 하는 모습에서 ○민이가 친구들이 이해하고 ○성이가 가르쳐 주었을 때 즐거움이 있었다. 관계가 좋으니까 공부 상처 없이 질문하고 함께 배워나가는 모습이 관계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교사: 모둠 활동에서 어려워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교사의 개입이 있자 더 활발해 졌다. 교사와 아이들의 관계가 매우 좋고, 교사의 말이 군더더기가 없다. 이 수업을 보면서 다른 교과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서로 교과 간 소통 협의가 된다면 더 밀도 있는 수업 통합 수업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했다. 1학기 산만했던 아이들이 달라졌다. 2모둠 여학생 둘은 조금은 하고, 남학생은 못하는 아이인 것 같았다. ○석이 매우 산만한 아이였는데, 조용히 몰입하는 모습, ‘내 수업에서 힘든 아이지만 수업에 따라 아이의 배움이 다르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공개에 관성이 생겨서 잘하는 말이 없고 잘 못하는 아이들, 반 전체가 안 되고 서로 이야기가 안 되는 반인데, 교수님이 들어오시자 말을 하기 시작하고, 서로 수업친구로 교실을 열고 들어가고 들어 가 주고 해야겠다는 것을 알았다. 암호화할 때 ○석이를 포함 잘 모르는 4명으로 모둠이 구성되어서 ○석이 했는데 확신이 안 서자 ○인이꺼를 봤다. 보통은 자기와 다르면 지워버리는데, ○석이는 계속 자기 방식대로 해 보면서 스스로 찾아내었다. ○석이는 뒷부분에서 응용문제가 나오자 ○인,○원이가 다시 알려주고~ ○석이에게 “놓치지 않고 열심히 하니까 너무 좋더라” 하니까 “계속 알아가는 게 너무 좋아서 놓치고 싶지 않아요~ 계속 배우고 싶어요”라고 ○석이가 말했다.
1반 학생들은 자기들끼리 의미를 이야기 해 보자 하니까 하더라. 좋은 수업을 보여준 ○지은 선생님께 감사하다.
6. 수업자 성찰
전문적 학습공동체 선생님들께서 직접 활동지를 케어해 주시고, 직접 수업에 들어오시고, 13반 수업을 먼저 해주시고, 공개해 주셔서 다시 수업활동지를 수정했다.
아이들은 공개 수업을 싫어하는 모습이 없다. 그리고 제가 많이 집중적으로 케어를 받았다.
배공 1년 차 혼자 다 하고 했는데, 3년이 되니까 바뀌더라.
아이들 관계가 늘 좋은 건 아니지만 아이들이 스스로 조절해가면서, 교사는 기다리고, 기다 리고 지켜봐주고 해야 할 것 같다. 모둠 구성은 인위적이지 않고, 동성끼리 크로스 되게 앉도록 했고, ○민이는 항상 일방적으로 케어 해 줘야 하는 모습 구성인데, 1데1로 다독여주기도..못하는 아이들에게는 미리 준비하도록 하고~잘하는 아이들을 절대 시키지 않고 알 것 같은 아이들에게 해 보라고 하기도 한다. 매 단윈을 실생활과 접목시키기가 너무 어렵다. 도입에서 하기도 하고 점프에서도 하는데, 선생님과의 협의가 중요하고, 책을 많이 읽지 않아서 제 머리 속에 없는 것을 끌어낼 수 없는 것이 없기 때문에, 다른 선생님의 수업을 보고 많이 소재를 얻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1반 수업은 그대로~ 있는 그대로 였다. 1반 아이들에게 고맙다.
◇ 컨설팅 내용
* 고1 수학의 적정화된 수업 디자인
* 서로 배우는 관계
* 교사의 돌봄
* 수업참관과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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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미 | 2019-12-06 | |
송정중학교 국어과 수업 참관 일지
■수업일시 : 2019년 11.29.(금)
■수업교과 : 중학교 1학년 국어
■수업자 : 박00선생님
■대상 : 1학년 4반
■단원 : 3. 삶을 이해하는 창, 문학 (1) 소설 속의 갈등(동백꽃)
■성취기준 : 문학 영역
[9국05-03] 갈등의 진행과 해결 과정에 유의하며 작품을 감상한다.
■수업주제 : ‘동백꽃’ 소설 속 인물과의 인터뷰를 통해 갈등의 진행과 해결 과정 파악하기.
■단원구성
1차시: ‘갈등’에 대한 이해 및 모둠별 소설 읽고 줄거리 파악하기 (친구와의 갈등 해결 방법)
2차시: 소설 속 갈등 진행 과정과 갈등 해결 방법 파악하기 (내가 만약 ‘점순이’ 또는 ‘나’라면?)
3차시: 소설 속 ‘인물’과의 인터뷰 ① : 모둠별로 질문지 작성하고, 역할 나누기
<u>4</u><u>차시</u><u>(</u><u>제안 수업</u><u>): </u><u>소설 속 </u><u>‘</u><u>인물</u><u>’</u><u>과의 인터뷰 </u><u>② </u>: <u>모둠별로 직접 인물과 인터뷰 하고 전체 공유하기 </u>
5차시: 삶과 연계해서 갈등의 진행과 해결 과정 이해하기 (나에게 ‘갈등’이란?, 갈등 상황에서 해결 방법 모색)
■수업의 흐름
<1단계: 수업 주제 안내> (5분 이내)
- 수업 주제 및 모둠 활동 유의점 안내
<2단계: 모둠 활동-‘인물’과의 인터뷰> (25분)
- 모둠 형태로 모둠별 주어진 역할 수행, ‘인물’과의 인터뷰 내용 및 소감 정리
<3단계: 전체 공유> (15분)
- 가장 인상 깊었던 질문과 답변 공유 및 소감 발표, 다음 차시 안내
■함께 연구할 주제
문학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갖춰야 할 역량은 인간에 대한 공감적 이해와 문화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향유하는 ‘심미적 감성 역량’입니다. 특히 이번 문학 수업을 통해 기를 수 있는 국어과 핵심 역량은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대인관계 역량, 문화 향유 역량, 자기 성찰·계발 역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문학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소설 속 인물이 되어 갈등의 진행과 해결 과정을 파악해보고, 인물의 가치관과 행동에 대해 공감하거나 비판적 평가를 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자신의 삶에서 갈등과 그 해결 방법을 모색해 볼 기회를 제공해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u>선생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연구할 주제는 모둠원들끼리 각자 역할을 나누고 직접 소설 속 인물이 되어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u><u>(</u><u>무임승차</u><u>, </u><u>일벌레</u><u>, </u><u>책임</u><u>회피 등</u><u>)</u><u>과 교사의 개입 정도</u><u>, </u><u>전체 공유 방법 등</u>을 논의했으면 합니다. 더 나아가 <u>이러한 활동이 학생들의 삶과 연계가 될 수 있는 유의미한 수업은 무엇인지 의논</u>해보고자 합니다.
■ 참관자가 본 수업 흐름
지난 차시 이야기, 질문지 작성 요령 파악: 4분
질문 작성하기(모둠활동) : 11분
되돌리기 : 3쪽의 내용에 대한 설명, 역할나누기와 모둠별 필수질문 정하도록 설명(2분)
질문과 답 작성: 18분
표현하기 : 나와서 모둠별로 질문과 답을 인터뷰 형식으로 발표(7분)
배운점 소감 작성 및 말하기; 3분
<수업 협의회>
■ 수업자 소감
아이들 보고 수업했고 경력이 얼마 안 되는데 배우고자 해서 수업을 공개했습니다.
■협의된 내용 전체 공유
발표를 시키고 답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구나. 표현력 발표력을 키우는데 좋은 수업인 것 같다.
모둠 안에서도 서로 생각이 다 다름. 감상 문학수업이 서로 이야기를 듣고 갈등상황을 찾는구나. 이렇게 다를 수가 있구나를 편하게 이야기 나누고 서로 배우는 수업이었다. 교사가 친절하시면서 굉장히 적절한 개입이 있었음.
모둠을 하면 많이 아는 아이가 못하는 애를 가르쳐준다. 이런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오늘 수업을 보았을 때 남녀비율에 상관없이 대화가 일어나고 그런 것 상관없이 발표나 토론을 스스럼 없이 하면서 극복하는 것을 봄. 부족한것도 서로 나누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을 배웠음. 국어과라서 발표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되는 것이 좋았다, 모둠 시도를 해봐야 겠다.
배움을 잘 나누는 것을 하고 싶은데 아이들이 잘 배우고 있음. 2모둠을 보았는데 성격이 전혀 다름. 다르게 잘 배우고 있음. 이렇게 모둠구성을 해도 괜챦구나. 활발하하고 조용한 아이를 섞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겠구나라고 느낌.
굉장히 적극적인 반이었고 에너지가 많은 반이라고 아는데 수업을 중심으로 에너지가 모이는 것 같음. 감성을 키워주거나 공감을 키우거나 하는 수업을 해본 적이 없음. 사회과라서 적응해볼 수 있음에도 항상 분석하고 머리쓰는 것을 수업으로 해 왔음. 공감하는 수업을 하다보니 사이가 안 좋은 학생이 서로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눌 때 ‘아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라고 공감하면서 답변이 부드럽게 할 수 있었음. 아이들 관계에서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이 있구나.
활동지에 쓸 내용이 항상 많이 있는데 고민이 애들이 독후감을 쓰기 싫어서 책 읽기가 싫은 것처럼 쓰는게 너무 많아서 쫓기듯이 쓰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 발표하고 인터뷰를 들으면서 그래도 써야 정리가 되고 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뚜렷하게 발표하게 되는 것은 아닌가? 충분히 써야 발표가 되는 것은 아닌가? 쓸 양을 어느 만큼 들어가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음. 자극하고 도움이 되는 정도의 쓰는 양의 적정선은 어느 정도이면 좋을까에 대한 생각을 함. 마지막에 한마디씩 나누는게 좋았고 모두가 발표하면 좋았을 것 같다. 시간이 아쉬웠음.
전체적으로 서로 이야기를 신뢰하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음. 답으로서 적당하지 않은데 박수치고 반응해 줌. 대화가 잘 되는 것이 반 분위기 인것도 같음. 태0이는 인사를 잘 하는 학생이었는데 모둠에서 활발하게 잘 참여를 함. 재0이는 연필도 안나와서 글씨를 잘 못쓰는데 샤프를 빌려가면서 참여함.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가려고 하는 것이 보임. 아이들이 스스로 텍스트에서 질문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따돌림 당하거나 싸우는 학급 분위기가 있을 때 모둠 수업이 잘 안되는 것에 대한 걱정 때문에 모둠을 겁내어서 못할때가 있음. 내 생각을 가지고 이해하는 것 같음. 과정 속에서 상처를 받으면 어떻게 하지? 생각을 할때가 있으나 이번 수업을 보고 시도해봐야 겠다. 한 시간안에 동백꽃 소설을 다 읽고 파악을 했는지
모둠 학생들이 상호작용이 잘 일어나고 모둠 수업이 잘 되는 것과 박수까지 머릿속에서 계산하고 만들어가는게 보여서 고생을 많이 하신 것 같음. 교사가 준비한 과정이 그려짐.
학교를 지킬 수 있어서 다행이었고 내실을 다지기가 쉽지 않았음에도 수업연구회를 알차게 진행한 것 같다. 2월에 수업 컨설팅을 교수님과 같이 잡고 쪽지를 보내서 공개수업을 참여할 분 의견을 모았는데 6분의 수업이 순식간에 다 찼음. 수업지도안 공동으로 만들면서 협력하는 관계가 있었다. 마지막 마무리 수업이라 고생 많으셨다.
수업자 답변: 예시 질문은 교사가 만듬. 줄거리 파악을 하기 위해서 모둠별 소설 읽기 형식으로 소리내어 읽기. 한 2차시가 걸렸음.
■참관자 소감: 텍스트와 더 만나는 시간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고 소설을 읽고 질문을 만들고 답변하는 수업에 대한 고민이 됨. 소설속 등장인물 들의 갈등을 파악하기 위해서 질문을 만들고 인터뷰 형식을 갖고 옴. 텍스트의 내용을 가지고 질문을 만들고 답변하는 수업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형식이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됨. 깊이 있는 수업이란 무엇인가? 재미가 아닌 내용이 있는 수업이란 무엇인가? 에 대해 고민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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