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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미
작성일:
2019-04-25
조회수: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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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허용 안함

<인천>선학중학교 수업참관록(2019년 4월 9일)

본문

중학교 3학년 영어 수업 공개
 
<수업일자> 2019년 4월 9일 선학중학교
<수업자> 박00 선생님
<성취기준>
영중9811-1. 일상생활이나 친숙한 일반적 주제에 관한 짧은 글을 소리 내어 읽고 주요 낱말이나 어구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영중9341-1. 일상생활이나 친숙한 일반적 주제에 관한 글을 읽고 글의 흐름을 통해 새로운 낱말이나 어구의 의미를 추측할 수 있다.
영중9332. 일상생활이나 친숙한 일반적 주제에 관한 글을 읽고 세부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단원명> Lesson 1. Chore Chain
<단원구성>
1차시: Introduction- 단원개관
2차시: Listening
3차시: Speaking
4차시: Reading1 – 본문 20p.-21p.2줄
5차시: Reading2 본문 21p.3-22p.7줄
6차시: Reading3 – 본문 22p.8줄-23p.
7차시: Writing(Reading의 Jump) – 모둠 안에서 청소표 작성해 보기
8차시: Closing –단원 마무리
 
<수업흐름>
활동1 : 본문을 읽고 모르는 단어의 의미 알기, 동사를 중심으로 문장 의미 알기
활동2 : 주요 어구의 의미 알기
활동3 : 본문을 읽고 세부 내용 파악하기
<수업자의 고민>
영어과는 도구교과이다. 도구가 품고 있는 내용과 도구 자체를 수업시간에 다뤄야 하는 교과이다. 문장을 다루지 않고 내용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수업만 하면 아이들은 내용만 가져가는 수업을 듣게 된다. 도구만 다루는 수업을 하다 보면 내용을 놓치게 된다. 두 가지 다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또 하나 놓칠 수 없는 부분은, 수업에서의 돌봄이다. 배움의 공동체 수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도 이 부분이었다. 교사가 수업을 통해 학생들을 만나는 것은 경력이 쌓여도 쉽지 않은 과제다. 교사가 주도하여 가르치려고 하는 것에 몰입하면 아이들의 배움을 놓치고, 아이들을 돌보는 데만 집중하면 수업을 놓친다. 이 부분의 균형을 알아가고 찾아가는 것은 앞으로도 계속 배우고 싶다.
 
영어 문장 구조는 동사를 찾으면 아주 단순해진다. 그 복잡해 보이는 문법도 동사를 알면 어렵지 않다. 동사를 찾는 수업에 대해 엄두가 안 났었는데, 배움의 공동체 회원 중 한분인 맹00 선생님의 수업을 보고 용기가 났다. 새로운 방식을 적용하는 과정은 쉽지 않지만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배움을 이루어가는 것을 보니 힘을 얻는다.
 
이번 수업은 읽기 수업이다. 동사 찾기는 듣기 수업, 말하기 수업에서도 간략하게나마 이루어 졌었고, 이번 차시 수업은 각 문장에서 동사를 찾고, 주요 어구의 의미를 파악하여 문장 단위로 글을 이해 한 다음, Jump과제에서 전체적인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 수업이다. 학습지에 본문의 어려운 단어들의 의미를 제시하여 본문 이해의 턱을 낮추고, 과제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과제마다 본문을 계속 읽게 하여 Text를 접하는 횟수를 최대한 확보하려고 했다. Jump에서의 과제는 단순하지만, 주어진 글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의도했다.
 
<수업진행 및 수업관찰>
 
<<수업협의회>>
<수업하신 선생님 의도와 고민>
학부모님도 상담하러 와 계신 상황이고 학기초라 정신없이 진행한 것 같다. 방법을 바꾸어 지난주에 처음 진행한 수업이다. 문장수업과 문법을 따로 한 게 처음 따로 하는게 힘들었다. 3월 30일 배움의 공동체 디자인 연수에서 맹00선생님을 만나서 수업의 실마리를 얻었다. 동사를 찾아야겠구나라고 생각했다. 4시간 정도. 듣기, 말하기로부터 훈련을 시작해서 동사찾기를 시작할 때 수업에 더 잘 들어오는 것을 알았고. 어땠니? 하고 물어보았더니 잘 배울 수 있었다.고 하였다. 그런데 너무 힘든 부분이 있다. 아이들에게 던져주고 내가 다 이끌면 안 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음. 내가 다 가르치지 말아야지. 내 힘을 빼야지라고 생각하며 힘 빼는게 가장 힘들었고 그 부분을 가장 노력한 수업이라고 할 수 있다.
 
<수업 협의회>
- 2번 마지막활동에서 세0이가 답을 빨리 찾고 이야기하니깐 규0, 성0 진0이 혼잣말처럼 느껴졌지만 언헤피에서 헤피 그 이후로 침묵이 이어짐.
- 총 활동 4가지였는데 그때마다 본문을 반복해서 읽어야 하는데 집중해서 읽어야 하는 디자인. 교사의 동작이 제 수업을 반성하게 함. 모둠에서 활동을 앉아서 보는 여유로움이 있었음. 세0와 규0가 영어를 좀 잘해서 끝까지 왕성하게 하고 성0는 둘의 대화를 쳐다보고 듣는 상황. 마지막감정변화에서 세0이가 감정 변화를 찾아내고 규0가 동의가 되니깐 성0, 진0이가 조용히 이야기가 멈춤. 세0이가 있는 모둠에서 자주 보였던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왕성하게 이야기를 하게 할까라는 고민. 교사의 돌보는 태도가 감동이었다. 누구 한번 쳐다볼까? 말하는 아이에게 집중할 수 있게 유도하는, 전체 공유할 때 질문을 하다가 발디즈 이야기랑 섞였는데 당황하지 않고 섞였다는 것을 알려준 세0이한테 다시 돌리면서 헤쳐나가는 노련함이 있었다. 선생님이 질문을 했는데 바로 담 질문을 짝궁에게 물어보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아이말에 집중하는 아이는 바로 옆 짝궁 이었겠구나라는 생각이 듬.
- 모둠의 힘은 서로 편하게 물어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 5모둠 : 같은 영어교사로서 리딩을 가르칠 때 내용과 형식이 있을 때 내용이 있으면 형식을 놓치거나 형식만 가르치면 내용이 없고 또 아이들 삶에 다가가지 못함이 아쉬었다. 수업 디자인을 보면서 아이들이 텍스트 단어도 모르는 실력이 높지 않은 학생들에게 밑에 영어단어를 제시해 준 것으로 텍스트 안에 진입 할 수 있도록 도움 주는 것 같다. 핵심문법, ing형태가 동사인지 아닌지 분사인지 구별하는게 헷갈리는데 동시동작을 잘 배우게 설계 함. 동명사와 분사의 차이를 구분해 주신점이 좋았다. 아이들하고 발표할 때 오답이 나왔으나 아이들 오답으로 연결시켜줌. 또 돌아와서 다시 물어보아주심. 아이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잘하는 학생이 아닌 중간정도 실력의 학생이 질문을 했고 그게 발화점이 돼서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아이들간의 격차를 줄여주는 노력이 필요하구나라고 생각됨.
교과서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보충되는 자료를 많이 쓰지만 본질로 돌아와서 교과서를 많이 읽는 연습을 지키고 있음. 아이들과의 약속을 많이 적고 있는 단계임. 이 학생들을 보면서 1학년 학생들이 더 키워져서 나아져야겠다고 생각함. 동사를 찾는 게 게임 같은 느낌이었고 여기서 이야기가 많이 나옴. 이야기를 많이 하다 보니 내용을 유추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교과서를 많이 읽어보고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어나 수학은 수준차이가 나서 조장을 뽑아서 하는 게 잘 하겠다고 하지만 한명이 너무 말을 잘하면 나머지는 입을 닫게 됨. 중간에 말을 잘하면서 살아나는데 잘하는 아이가 말을 막는데 연결 짓는 것을 가르쳐야 겠다. 아 그렇구나. 라는 등. 대화가 일어나야 함. 너의 생각은 어떻니? 등 연습.
- 3모둠 : 수업 진행에서 영어문법을 무서워하는데 문법도 하고 글도 읽고 연결되는게 좋음. 마지막에 감정을 읽는 게 좋았음. 감정이 어떻게 변했는지 봄. 사람들의 관계와 전반적인 흐름을 알아야 함. 하경이와 예지 박정현. 3친구가 큰소리로 이야기하지 않으나 하경이가 물꼬를 터주면 이야기 하고 예지가 참여함. 멈추고 있을 때 선생님이 다시 읽어봐 하신 게 인상적, 다시 읽어보고 내용을 진행할 수 있었음. 문장 시작이 어디인 것 같애? 하는 것으로는 영어를 잘하지는 않으나 성실하게 돌아가면서 읽음. 읽어가면서 의견을 보태주었고 자기 장점을 살리는 것을 보았음.
- 동사찾기가 쉽지 않은데 이것이 나름대로의 힘을 가지려면 1학년부터 쭉 하면 3학년이 되면 수월하지 않을까 합니다.
3모둠 –수바학바 읽고 시끄러운 교실이 무엇일까? 아이들과 늘 활기차게 지냈죠? 저요저요 소리지르면서 자기 주도성을 키워주려고 한다. 혼자 성장할 수 없다. 잘하는 친구가 자꾸 올라오면서 하윤이 자폐 에지도 어려움. 하경이 겉으로 드러났을 때 하경이가 주도할 것 같지만 서로 이야기하면서 진행해갔다. 여러 선생님들의 노력이 협력하는 문화가 만들어냄. 각자 어려움을 겪었을 거이다. 마지막에 벌써 지났어? 문장이 점 찍으면 끝나는 것을 아는 수준이지만 시간이 끝나는 줄 몰랐다는 의미가 있는 배움이었다.
1모둠 – 선학중 1학년 영어. 동사를 찾고 있음. 비동사 일반동사 구별을 하나도 못하고 있음. 이 야이들이 자라서 3학년이 되었을 때 좀 더 나은 문법을 가지지 않을까 함. 이런 디자인에서 문법과 독해가 함깨 하는게 어려운 디자인 이었따고 생각함. 영어과에서 강조되는 것은 클래스룸 잉글리쉬와 영어에 얼마나 많이노출시키느냐라는 것. 영어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많이 노출되게 하느냐. 엄청난 붐으로 영어로 영어가르치키 이제 좀 생각할 수 있는 깊이 잇는 영어가 되게 리딩을 통해서 독해와 녹아나게끔 하면서 깊이감을 주게한 디자인이 아니었나/ 영어에 노출 발화까지 이어질 수 있느냐. 단계별로 리딩에 핵심이 수업인데 아이들에게 새롭고 깊이감이 더해주는 디자인이지 않았나? 굉장히 많이 성숙하고 수업에 잘 참여함/ 제가 가르친 아이 에 한명은 제일 못하는 아이가 제일 잘하는 것처럼 하기에 뿌듯하고 더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됨.
2모둠 – 질문 동사 찾고 아이엔지 그룹으로 찾고 발표하고 하면서 그룹 개별활동 처음에 만나서 그룹을 1,2,3하면서 여러번 하는데 그룹을 잘 하려면 친밀감. 아이엔지 현실분사 동명사로 쓰일 수 있고 그룹에서 갈릴수가 있는데 메디의 감정이 어디서 변하는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그룹의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 장치가 아닌지. 그룹의 친밀감이 높여질 수 있는 장치.
질문 – 3번 학생들 학습지에 없음. 아이들이 다 썼으니깐 굳이 할필요가 없어서 뺐나보다,라고 생각했으나 한 학생이 이 아이는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는 질문, 이 3번 활동이 대부분에게는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 그냥 쓰는것으로는 안되고 아인엔지 용법을 못 하는 학생들에게만 필요한 게 아닐까? 더 제대로 스스로 할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더 해야 하는지 궁금.
6모둠 – 제가 배운 사실과 고민 나누고 싶은 것. 유화 등 여학생 3명이 있는 모둠. 안전할까? 개성이 있어서. 유화가 실력도 있고 끌고 나가려고 할 때 탬포를 맞춰주는게 도훈이. 도훈이가 질문을 던져줌으로서 옆에 연주도 배우게 됨. 안전한 모둠. 점프과제는 점프가 아닌 것 같다. 서로 자기말로 흐름을 이야기한 것 이 점프인 것 같다. 어떤 개념이 나오면 이걸 못 알아들으면 어떻게 하지? 하면서 교사가 설명해주려고 하는데 아이들에ᅟᅦᆨ 온전히 주도권을 넘겨주고 아이들이 정리할 수 있도록 하는 믿음을 가지는게 어떤걸까? 텍스트를 잘만나는 디자인이었는데 교과서와 활동지에 다 작성해야 하는 부분. 친구와의 대화를 끌어내는 데는 효율적이었을까? 텍스트를 어떻게 끌어내야 대화를 잘 이끌어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
 
질문에 대한 답 : 친밀감- 교사가 수업에서 아이들으 어떻게 대하느냐갸 분위기를 문제 있는 학생을 어떻게 대하느냐가 그 아이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태도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함. 아이들이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교사의 역할은? 아이들을 다루는 태도. 안마. 아 모를 수 있찌.
내용 – 어떤 것에도 내용에는 감동, 감정 인성, 우리가 공동체 생활을 어떻게 하는지. 영어교과지만 같이 연결해서 하려고 고민
활동분류는 4교시 끝나고 봄. 제가 설명할 요지가 있는 활동이 있어서 제가 정리하고 싶은 욕구가 생겨서 이걸 빼야 겠다, 아이들이 하도록 해야겠다. 아이들이 오답을 많이 내겠지만 포기하고 아이들에게 맡겼다, 시간은 좀 더 걸렸던 것 같다.
 
<수업자 소감>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는 던져보고 방향을 잡는 것으로 해 보았다.
디자인은 오히려 쉬웠음. 이 수업에서 중요한 것은 돌봄. 세심하게 돌보는 것을 배우고 싶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돌봐야하는 학생들이 있고. 제 성격에 반대되는 것이 많지만 돌봄을 배우려고 던져보고 내가 어떤 것이 필요한지를 배우고 있다. 2015년에 엄청난 지적을 받고 바로 그 수업을 버림. 다시 또 좋았다고 하니 한번 더 꺼내봐야 겠음. 사실에 의거한 많은 조언들을 들어서 보람있었다.
 
<참관 소감>
학교에서 첫 수업 공개라는 어마한 부담을 갖고서도 차분하게 수업을 진행하시는 분의 깊은 내공이 보였다. 선학중이 이렇게 배움의 공동체 수업 공개를 한지 3년차. 3학년 학생들이어서 그런지 많은 교사들이 참관함에도 자연스럽게 서로 대화하고 문제를 풀기위해 잘 협력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선학중학교로 첫 부임하신 분들도 같이 참여해서 배우려는 모습들을 보았다. 앞으로 한 해 동안 이렇게 많이 보고 배우고 성장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자가 손우정 교수님 컨설팅이 끝나서야 소개해서 처음 ‘저분이 누구시길래?’ 하면서 참여하신 분들도 있었을텐데. 수업공개 시스템을 잘 따라주시는 모습에서 선학중 학교의 분위기를 알 수 있었다. 교장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의 많은 노고가 묻어나는 수업공개였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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