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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언영
작성일:
2019-05-01
조회수: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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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웅동중 수업참관록(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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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9년 4월 16일 화요일 14:30-15:15
◆수업자: 웅동중학교 우00교사(체육)
◆대상: 웅동중학교 3학년 0반 00명
◆주제: 오늘은 장애물과 KISS하지 않을 거야!
 
◆성취기준:
체9233.표적/투기 도전 스포츠에 활용되는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운동 수행에 적용할 수 있다.
체9234. 선택한 표적/투기 도전 스포츠의 경기 방법과 유형별 기능을 이해하고, 이를 경기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
 
◆단원구성
1차시: 골프 종목 소개 및 역사 안내
2차시: 골프 클럽 종류 및 기본 규칙 소개
3~4차시: 기본 퍼팅 자세 숙지(그립, 스윙) 및 3M 퍼팅 연습
5~6차시: 3M~5M 퍼팅 연습
7~8차시: 개인별 퍼팅 게임
9차시: 개인별 장애물 퍼팅 게임
10~12차시: 모둠별 장애물 퍼팅 게임
13~14차시: 모둠별 장애물 만들기
15차시: 수행평가
 
◆수업흐름
1. 준비 운동 및 수업 안내(5분/개인)
2. 모둠별 장애물 퍼팅 게임(30분/모둠)
3. 활동지 공유 및 발표(10분/모둠)
 
◆수업협의
<수업자이야기>
학교에서 골프를 할 수 있는 학교가 많지 않다. 운동장 인조잔디공사로 생긴 배구 폴대 구멍을 홀컵으로 활용하여 골프수업을 구상하였다. 학생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뉴 스포츠를 경험하게 하고, 이에 대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는 것으로 만족한다. 청소년기에 접한 경험이 후에 골프를 대중적인 스포츠로 여기고 즐길 수 있는 것에 본 수업의 의미를 두었다.
 
<수업협의>
-아이들이 아무도 소외 없이 앞서나가지 않고 협력했다. 체육에서 조원의 힘을 이용한 것이 좋았다.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했으며 동영상 활용도 좋았다.
-모둠 구성원이 남 2명 여1 명이었는데 여학생을 도와주는 말을 하고 비난하지 않았다. “이렇게 하는 것이 어떨까?”하면서 태도를 끊임없이 관찰하고 조언해 주었다. 경쟁이 없이 어울려서 하고자하는 모습이 와 닿았다.
-수업에서 장애물과 부딪히니까 학생들의 대화가 많아졌다. 체육에도 높은 난이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전에는 방향 지시만하다가 5호를 실패 한 뒤 학생들은 영상을 보면서 힘 조절 분석을 하였다. 대기 시간 시 교사가 적절히 개입하여 “영상을 분석해 볼래?”라고 말하자 학생들은 동영상을 분석하며 구체적 상황을 말하였다. 동영상은 아이들이 함께 만든 텍스트이며 이것이 매우 중용한 배움의 요소가 되었다. 영상과 자료를 비교하고 용어를 적절히 활용하면서 대화하였다. 수업 자료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서로 홀을 보고 양쪽에서 치는데 화가 날수 있는 상황에서 서로 배려하고 협의가 잘되었다.
-스코어보드를 활용해서 자신들이 갈 방향을 미리 그렸다. 퍼팅을 한 친구가 나아갈 방향으로 조언하였으며 차분한 것도 좋았지만 코스가 밀렸을 때 스스로 동영상 보며 분석하는 모습이 좋았다. 휴대폰을 적절하게 잘 활용하였다.
-골프는 혼자하면 지겨운데 서로 찍어주고 분석하며 자신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는 여러 장치들이 있었다. 분석 시 분석지는 여학생이 잡고 더 잘 적었으며 남학생은 옆에서 전략분석을 다하였다. 따로 역할분담을 하지 않았는데 서로 자신의 잘하는 능력을 발휘하며 역할이 자연스럽게 분담되었다. 자신의 욕심을 내려놓고 같이 활동하는 아이의 모습이 좋았다.
-아이들이 대화로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의사소통 역량이 함양되었다. 한 학생이 “골프는 재밌지만 어려워요.”라고 말했다. 단순 재미가 아니고 진지함이 묻어나야 바로 배움이 있는 수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 아이들이 영상을 보면서 “바람 때문에 돌아가”라고 말하니 수업자가 “땅에 있는데 바람영향을 받을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 후 아이들은 자세의 문제라는 것을 깨닫고 “몸을 돌려야 돼.” “열어야 돼,” 머리 다리 등등 자세이야기를 하였다. 교사의 지도 시점이 적절했고 아이들의 오류를 정확히 관찰 지도하는 모습을 보았다.
<수업자 성찰>
학생이름 분석하면서 관찰하시는 선생님모습을 보고 모두 전문가시구나 느낌을 받았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배움이 많았다. 사전협의회 시 촬영 이야기 나왔고 수업에 활용하는 안내지를 더 고민하게 되었다. 수업을 잘하는 교사도 아니지만 수업에 열심히 좀 더 신경 쓰는 교사가 되어야겠다.
 
◆수업참관 소감
3명의 모둠 아이들이 활동지를 들고 시작점과 홀을 오고가며 작전을 수립하였다. 이어 차례대로 퍼팅을 했으며 퍼팅을 하기 전 나머지 친구들은 자세와 방향 등을 계속 조언해 주었다. 퍼팅을 하는 친구는 한 명이었지만 항상 모둠 전체가 함께 활동하였다. 작전대로 되지 않아도 친구에게 원망의 말을 하지 않았고 다른 팀과 겹칠 경우에도 서로 양보하였다. 성공하면 함께 즐거워했으며 실패해도 탓을 하지 않고 원인 분석에 들어갔다. 교사의 정중한 언어와 태도, 학생들의 이해와 양보 등이 수업의 품격을 높였으며 오류를 수정할 수 있도록 적절한 시점에서 던지는 교사의 발문과 영상을 되돌리며 피드백 하는 학생들의 활동 등이 배움의 깊이를 더했다.
처음 접한 체육 공개수업이었으며 체육 수업에도 이렇게 서로 배우고 협력할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수업이 끝나도 잔잔한 여운이 계속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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