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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미
작성일:
2019-10-06
조회수: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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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선학중학교 수업 참관 기록(2019.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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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학중학교 체육과 수업 참관 일지
 
 
■수업일시 : 2019년 9.25.(수)
■수업교과 : 중학교 3학년 체육
■수업주제 : 계획된 전략(세트플레이)을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을까?
■수업자 : 이00선생님
■대상 : 3학년 1반
■단원 : Ⅲ. 경쟁활동 가. 영역형 경쟁 - 얼티미트
■성취기준 : 얼티미트 경기 방법과 유형별 경기 기능, 경기 전략을 이해하고 이를 경기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
■단원구성
1차시: 개요(특성, 내용, 경기방법, 경기규칙)
2~4차시: 기본 기능(숏,롱 패스- 포 핸드 던지기, 백핸드 던지기, 피벗 및 페이크)
5차시: 복합기능(2대 2패스6 게임)
6차시: 복합기능(4대 4패스 게임, 6대 6패스 게임)
7~8차시: 연습경기
9~10차시: 모둠별 전략 구상 및 연습
<u>11</u><u>차시</u>: <u>구상한 세트 플레이 경기에 적용하기</u>
12차시: 경기 영상분석 및 전략 수정
13차시: 수정된 세트플레이 경기에 적용하기
14차시~16차시: 평가 경기(개인 경기능력 평가, 전술 적용 및 수행 평가)
 
■수업흐름
- 준비운동
- 모둠별 계획된 세트플레이 상기 및 최종 전략회의
- 본 경기(1모둠vs3모둠) - 10분 경기, 중간 작전 타임
- 본 경기(2모둠vs4모둠) - 10분 경기, 중간 작전 타임
- 모둠별 경기평가 전체 공유
 
■ 수업자의 수업관
얼티미트는 체육과의 5가지 영역인 건강, 도전, 경쟁, 표현, 안전영역 중에 경쟁활동에 포함되는데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이 경쟁활동 영역이다. 쉽다는 것은 교사가 크게 개입하지 않고도 학생들이 재미있어 하고,. 즐거워한다는 점이고, 어렵다는 것은 경쟁을 통해 개인이나 집단 간의 능력을 겨루는 상황에서 서로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지도해야 하는 점이다.
얼티미트 수업을 해보기로 결정한 이유는 요즘 경쟁 스포츠 경기들이 공격적이고 신체접촉이 많아 위험한 부분이 있어서 여학생들이 남학생들과 함께 경기에 참여한다는 거싱 어려운 점이 많다고 생각되어 신체적인 접촉이 저고 패스과정에서 상대팀이 공을 뺏는 규칙도 제한되어 있는 얼티미트면 남,여 혼성팀으로 만들어도 게임이 진행될 것이라 생각되어 결정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전까지는 경기 상황속에서 학생들이 모둠별로 협력하여 득점을 하게끔 수업을 끌고 나가기 보다, 과정이야 어떻든 이기면 된다는 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던 것 같다. 그 속에서 팀웍은 없었고 전략은 없었다. 특히 얼티미트 경기는 드리블이 없고 패스만으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의 기술 보다는 팀원의 협력이 중요하므로 이번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여러 경기 상황에서 다양한 전략을 짜보고 그것을 협력하여 실행해 나가도록 진행해보고자 한다.
수업을 디자인 하면서 체육을 배움의 공동체에 어떻게 접목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협동해서 학습할 수 있을지에 대해 다양한 방면으로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 체육은 신체활동이 많고 실기 위주의 종목이라 배움의 공동체 수업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데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디자인 해보고 고민해 본 결과 운동기능이 다소 떨어지는 학생들과 여학생들이 경기 중 공을 피하거나 잘하는 친구들에게 공격의 기회를 몰아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협력해서 공격의 기회를 만들고 여러 친구들에게도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 함께 팀의 승리를 위해 노력해나가는 것에 있어서 일맥상통한다고 느꼈다. 창피한 이야기지만 이러게 수업에 공을 들어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체육에서도 배움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수업일 시도해보고 싶다.
 
 
<수업 협의회>
 
■ 수업자의 의도
1학기는 여학생은 여학생, 남학생은 남학생끼리 경쟁활동 종목 수업을 했었는데 혼성으로 해보고 싶었다. 대부분 남학생들이 좋아하는 종목은 신체접촉이 많고 공격력이 많아서 그렇지 않은 종목을 찾다보니 얼티미트가 경기 규칙이나 장소 용구가 단순하고 아이들이 좋아하서 선택하게 되었다. 그 전에는 승패만 보다가 그거 말고 뭔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고민을 하다가 아이들이 직접 세트플레이 전략을 계획해보고 그것을 적용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수업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체육수업하면서 고민되었던 것은 아이들이 체육수업 하면 그냥 노는시간, 편하게 하는 시간이라는 인식들이 있는 것 같은데 저 스스로 학교에서 많은 것을 배우는데 하루 한 시간 체육시간만이라도 큰소리도 지르고 뛰어다니고 재미있고 보내면서 발산했으면 하는 생각을 하는데 아이들이 인지적인 부분이 들어가면서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었음. 아이들에게 전략이 왜 중요한지 이야기하면서 체육시간을 어려워하게 되어서 체육시간을 기다리지 않게 되는 부분이 고민이었음. 해야 하는 것도 있고 배워야 하는 것도 있는데 그것이 아이들의 흥미를 저해시키고 할 때 어떻게 중심을 잡고 수업을 해나가야 하는지가 고민이었음.
 
■ 참관자 모둠 협의된 내용 전체 공유
- 처음에 시작할 때 서로 마주보고 음악과 함께 하는 준비체조가 시작부터 분위기를 띄울 수 있었다. 교실에서 참여하지 않는 아이들도 살아있는 모습을 보았다. 경기자체 승패보다는 전략을 실행하는 것에 초점을 두니 경기가 과열되지 않고 이긴팀과 진팀이 모두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저희 모둠에서는 인중이가 전략을 주도적으로 설명했는데 모든 아이들이 많이 집중해서 들어주고 다른 아이들도 모두 한마디씩을 하였다. 중간 작전타임할때도 가만히 있는 아이들이 없이 모두 참여했다. 경기 중간에 넘어지고 할 때 잡아주고 배려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선생님이 중간에 상기시킬 수 있도록 잘 개입해주신 것 같다. 스포츠상황에서 다양한 역할들이 있는데 선수,주장,감독,코치등의 모든 역할들이 나올 수 있는 수업이었다. 비디오로 다음 시간에 보면서 더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 전략을 짜서 맞게 하는 경기이므로 이기고 지는 문제보다는 전략을 적용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이 좋았다. 체육시간에도 디귿자로 선생님과 아이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인상적. 먼저 잘한 점을 먼저 공유하고 그 다음 아쉬운 점을 이야기하면서 다음에 적용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 점이 좋았다.
- 두 팀만의 경기가 될 수 있는데 감독팀을 두어서 모두가 그 순간 집중하고 응원하고 독려하는 이야기들을 쏟아내서 활기가 넘치는 수업이었다.
- 평소에 체육을 잘하는 아이들만이 집중 받는 것이 아니라 전략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아이들도 있어서 훨씬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능력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수업이었다.
- 아이들이 활동하고 협동하고 표현하는 과정이 교실만이 아니라 운동장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본 수업이었습니다.
- 좋은 언어에 노출시켜줄 수 있는 것이 필요한데. 경기하면서 경쟁이 아닌 전략대로 움직이자는 부분이 인상적임.
- 승패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작전 타임때 너는 이게 왜 안되? 이런 말이 나올 수 있었는데 감독모둠이 이야기할 때 너무 따뜻하고 서로 격려하는 상호작용이 일어났다.
- 우0이가 체육에서 두각을 나타내므로 원래로 하면 우0이가 날라다녔을텐데 오늘은 몸과 머리가 함께 가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누구나 뛰어야 하는 상황이라 다 잘 뛰어서 흐믓했다.
- 스포츠는 규칙이나 전략에서 더 큰 즐거움을 느낄 수가 있는데 체육시간에서는 그것을 끌어내기가 쉽지 않은데 오늘은 그러면을 끌어내는데 좋은 수업이었다. 기술뿐만이 아니라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고급진 스포츠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수업이었다.
- 수업디자인부터 수업까지 보면서 방향성이 이것은 맞는 것 같은데 재미있는 체육을 전략을 짜면서 이끌어가는게 맞을까? 나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 교사의 의도대로 개입과 마무리까지 잘 된 성공적인 수업이었던 것 같다. 이런 성공경험을 갖게 되면 중간에 흔들렸던 내 수업의 의도를 다시 한번 단단하게 가져가는 게 되지 않을까? 그래서 저도 중간에 흔들려도 끝까지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디자인때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수업을 보고 내가 교만했다는 생각을 함. 내가 무슨 주제로 이런 이야기를 했을까라고 생각함.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게 수업자를 도우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다시 돌아보게 됨. 처음 선학중와서 배공을 시작할 때 딱 탐구주제, 협동하는 것, 케어 3가지 고민했는데 이번 수업을 탐구할 거리는 전략이었던 것 같다. 능력자가 설치는 것을 막아주고 다른 학생들과 협동할 수 밖에 없게 만든 수업이었다. 탐구주제가 중요하고 수업자가 그것을 잘 끌고 나간 것은 집중력 있는 케어였던 것 같다. 교사가 플레이하는 모둠에 가서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순간이라는 것을 이야기해주고 나오자 마자 감독팀 아이들이 나누는 대화를 듣고 그것을 경기하는 팀에 이야기해줘라 이야기를 함. 저는 한정된 공간안에서 케어하는 것도 어려운데 완전히 뚫려 있는 360도 전방위의 공간에서 케어하는 것이 대단함.
- 수업협의회때 공간배치에 대한 고민이 있었음. 아이들 앉아 있던 계단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수업자가 어려움이 있어서 계단을 한쪽으로 옮기면 어떨까 라는 이야기도 하고 어제 사전 디자인 이야기할 때 수업자의 동선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있었음. 배공에서 아이들이 좁혀 앉아야 서로 대화가 되고 소통할 수 있다는 것처럼 공간에 대한 이야기가 의미가 있었다.
- 주제가 계획된 전략을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을까?였는데 아이들이 처음에는 경기를 무작정 했을 때 대화가 별로 없었는데 중간에 작전타임에서 전략을 나누고 이야기하면서 공유가 되고 그 이후에 경기에서 대화가 일어남. 작전타임 전과 후가 비교가 됨. 적용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전략을 되돌리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려고 함. 물론 교사가 포인트를 집어준 것은 있었지만 아이들이 사전협의회때의 전략을 가지고 그대로 하려고 노력함. 마00가 득점존에 계속 있었고 영0이가 바깥에 있다가 득점존에 뛰어가고 스스로 짠 전략을 적용시키기 위해서 되돌리면서 스스로 방향을 찾아가고 협동하고 배우는 것을 보았다. 우0이와 용0이보다 재0이 유0다 2인자 아이들이 올라오는 것을 봄. 같이 디자인 하면서 고민나누었는데 같은 학년으로 뿌듯하고 재미있었습니다.
- 오늘은 보드판 이용이 적었던 것 같습니다. 계단에 앉았는데 계단 없이 감독팀이 앉았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해봄. 이 부분은 어떤 가요?
- 계단이라서 잘 보이고 한 공간에 아이들이 모일 수 있었던 것 아닐까?
- 저는 계단에 앉아 보여서 잘 보였는데 계단에 앉아있는 아이와 앞에 나가서 감독역할을 하는 아이는 앞에 혼자나가서 하는 상황이 된 것은 아닐까 계단이 없었으면 여기저기서 감독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듬.
 
■ 참관자 소감
두 번의 수업디자인을 가지고 협의회를 하는 것에 참관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중 첫 번째는 9월 11일로 명절연휴 전 날이었습니다. 일찍 조퇴하는 선생님들도 있고 사정들이 더 많은 날이겠지만 그래도 협의회를 진행한다면서 취소하지 않는 부분이 인상적인 날이었습니다. 또 하나는 같은 체육과 선생님들이 빠지지 않고 두 번의 협의회에 계속 하시면서 이oo선생님께 힘을 주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개라는 어려움 특히 체육과 수업은 더더욱 생소하여 선생님들이 더욱 용기를 내야하는 상황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무엇보다 체육과 수업을 모둠별 협력적인 수업으로 가져가기 위해 디자인을 고민하시고 실제 수업에서 모둠안에서의 협력과 모둠끼리의 협력이 이우러지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수업은 과목과 장소와 상관없이 협력적인 수업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수업에서 아이들이 대화를 나누게 된 텍스트는 미리 짜 왔던 전략과 그리고 아이들의 경기 내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모둠에서 경기를 보아주고 전략타임 시간에 그 경기를 가지고 대화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참관하는 선생님들이 모두 웃으시면거 같이 경기를 즐기듯이 보시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배운 것도 많지만 수업 한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재미있는 수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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