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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태종
작성일:
2019-10-24
조회수:
7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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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남해 해성중학교 영어 수업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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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월) 해성중학교
2학년 영어과 수업공개
◆수업자 : 김OO 선생님
◆대상 : 2학년 1반
◆단원 : 8.sports
◆차시 : 4/8
◆주제 : ‘give’ 다음에는 무슨 말이 필요할까?
◆성취기준 :
·9영03-02 일상생활이나 친숙한 일반적 대상이나 주제에 관한 글을 읽고 세부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9영04-01 일상생활에 관한 주변의 대상이나 상황을 묘사하는 문장을 쓸 수 있다.
◆수업의 흐름
1. 4형식 문장 접하기(전체)
2. ‘할로윈’ 세부 정보 파악하기(모둠)
3. 남해군 홍보물 제작하기 (모둠)(전체)
 
<수업 사례 연구회>
*수업자 설계 의도
학창시절 영어 시간에는 문법용어 익히느라 어려웠다. 용어를 몰라도 거부감 없이 할 수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디자인을 해보았다. 2학년은 집중 못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하는 데서 본 디자인이 나왔다.
 
*사례연구회
1. 안타까웠다. 모둠에서 OO만 바라보며 해나갔다. 교류 없이 OO만 바라보았다. 모둠 학생들 모두에게 학습이 일어났나 하는 의문이 들었다. 내 수업에서 보면 학생 안에서 어떤 배움이 일어났는지 살펴보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 4형식 패턴을 익힌 점이 인상적이었다. 친구들이 발표를 하면서, 세 번째 과제에서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익히게 되었다. OO이가 멍하니 있다가 서로 이야기하면서 참여해서 활동 하는 모습이 좋았다. OO이는 조용히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친구들과는 교류가 없다가 활동이 지나고 나서 다시 이전 활동으로 들어갔다. 궁금한 친구였다. 선생님께서 마지막 질문, &lsquo;뭘 받고 싶냐&rsquo;하는 질문을 던져서 영어 문장을 생각해보게 해서 좋았다.
3. OO이가 읽고 OO랑 의논하면서 활동을 하였고 OO이와 OO이는 고립되어 개인적으로 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화에 참여하지 않고 있었지만 아이들은 조금씩 정리해나가고 있었다. 마지막 점프에서 OO는 나름 완벽하게 작성하고자 하였다. 문장을 정리해나갔는데 하나의 단어 예를 들어 &lsquo;about&rsquo; 을 정하기 위해 모두가 매우 애썼다. 이렇게 모둠 안에서 케어링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4. 세 번째 과제가 매우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역을 주제로 하는 활동을 담았다. 아이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살피고 있었다. 그러면서 서로 연결시키고자 하였다.
5. OO이가 마지막 확인을 하는 부분, 지역을 주제로 활동한 것이 좋았다.
6. 도입 부분이 짧아서 매우 좋았다. 전체적으로 4형식을 배우는 것인데 이렇게 디자인해서 익히는 것이 좋았다.
7. 전체 생각해서 이야기 나누고 협의해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좋았다.
8. 디자인 측면에서 1,2,3 하고 1로 돌아와서 주제를 짚는 것이 좋았다. 과제 3이 주제가 높았는데 모둠 당 한 개씩이나마 해결하도록 해서 좋았다.
9. OO이는 처음부터 힘들어 했는데 선생님께서 수시로 케어를 해주셨다. OO이는 모두 3번을 할 때 2번을 묵묵히 했다. 어떻게 하게 되었을까? 선생님의 케어 때문인 것 같다. 아이들을 잘 파악하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오는 것이라고 본다.
10. 질문을 누구에게 시켜야 할까가 고민이 된다. 잘 하는 아이, 못 하는 아이를 섞어서 시켰다. 답을 못하는 아이들을 시킬 때 못하더라도 집중을 받게 되었다. 칠판에 쓸 때 못하는 아이들이 쓸 때 서로 도와주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다. 잘 하는 아이가 못하는 것을 물어볼 때 옆에 아이들이 도와주려고 했다. 이를 보면서 질문을 잘 던져야 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수업 디자인을 생각해보면 한 시간 한 시간 연결성을 가진 주제였다.
11. 수업자께서는 고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왔다. 어려울 수 있는데 현재 조용한 카리스마로 장악하시는 모습에서 감회가 새로웠다. 이렇게 조금씩 성장한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손우정 교수님께서 컨설턴트로 오셔서 도움을 주셔서 고맙다.
 
*수업자 성찰
영어 수업을 하다보면 대두되는 것이 관계와 개인차이다. 이것이 도전이다. 오늘은 공개수업 한다고 해서 학생들이 집중한 것 같다. 기본적으로 2학년들이 관계성이 부족하다. 그래서 활동이 부족하고 소외되는 학생들이 있다.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 교수님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기록자 배움>(요약)
가장 돋보인 것은 선생님의 돌봄이었다. OO이는 이 학급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었는데 선생님은 유심히 보고 계시다가 자주 다가가 살펴봐주셨다. 끝내 아이들 속으로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아이들 울타리 속에서 자기 수준에서 해나가려했다. 수업 마지막에 선생님께서 내용에 관한 확인 질문을 던진 학생도 OO이었다. 끝까지 돌보고 지켜보고 계시다는 것이다. 대체로 모둠에 한두 명씩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기초학습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있어 모둠 수업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4모둠에 △△이가 처음에는 모둠에 들어가지 않다가 점프과제가 나오자 모둠으로 들어가 배움에 몰입하였다. 점프과제가 어려우면서도 매력적이었다. 처음에는 혼자하면 되지만 점프과제 때문에 친구와 협동하며 탐구하기 시작했다. 선생님은 &lsquo;왜 그렇게 하나요?&rsquo;, &lsquo;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해보세요&rsquo;라며 문법 강의식 영어 수업에서 벗어나고자 하셨다. 단순 암기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물음이었지만 아이들은 무엇을 답해야할지 몰랐다. 기존 영어 학습에서 벗어나 영어과 본질에 알맞은 수업은 무엇일까 하는 고민이 되는 지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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